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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07~20180908 칸쟈니's에이터테인먼트 GR8EST 도쿄 참전 일기
HANASI

드디어 도쿄입니다 오랜만에 참전일기쓰네요 하하

일기가 좀 길어질수도 있는데 그이유는 제가 수다쟁이 때문은 아닐까용

아무튼 오랜만에 쓰는거라 길어질수도 있어여^0^

 

일단 때는 2018년 9월 7일

언제출발했더라 7일인가? 6일인가? 기억이안난다

기억이 안나서 휴대폰 캘린더를 봤더니 9월 7일 당일날 출발이었네요

아 근데 이 7일날 콘서트 가게 된 거에는 굉장한 히스토리가 있슴

 

일단 때는 모시코미부터 말해야하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

모시코미 때 나는 일단 오사카 후쿠오카 도쿄는 참전하고 싶었기에

어떻게 모시코미를 해야 잘했다고 소문이 날까라는 생각이 들었고

도쿄 부분에 있어서 날짜는 멀 1순위로 할까 굉장히 고민을 많이했었습니다

여러분 카사네 개봉이 9월 7일이었다는 것을 기억하시나용

아무튼 그래서 9월 7일날 카사네 개봉했으니 많이 보러와달라 혹은 보신분 같은거

물어보면 어떠하지 라며 호들갑 떨면서 그럼 가능하면 7일날 보고 봤다고 손들어야지 (병입니다

머 그런 혼자서 호들갑떨면서 9월 7일을 1순위로 했었습니다 ㅋㅋㅋㅋㅋ

아 내가 생각해도 호들갑 심하다 여전하지만

 

 

근데 모시코미 당락일에 보니까 도쿄 9월 7일 2장 이렇게만 붙은 거임 호곡

그래서 암튼 트친구님 중에 한분께서 7일 티켓 찾는다구 해서 바로 같이 가실래요 ㄱㄱ?

해서 초고속으로 한 장을 양도하고 그 많은 도쿄 참전날 중 단 하루를 참전하게 되었다

 

아 그래서 상상대로 카사네 물어봤냐구요?

그러게요.. 기억은 잘 안나는데..

손들라고는 안했고 개봉했다 많이보러와달라 머 이런 얘기는 하지않았을까요 하하

 

이 참전일기를 쓰려면 9월 6일부터 얘기해야댑니다

이유는 제가 야간버스를 타고 오사카에서 도쿄까지 갔기 때문이죠 하하

뭐 윌x그런 건 아니였구용

그냥 구글에서 젤싼 야간버스 종합해서 볼 수 있는거에서 검색해보고 3500엔인가에 예매했습니다

버스는 나카츠 우메다 근처에 있는 한큐인터내셔널 쪽에 버스 정류장 같은게 있는데

거기가서 대충 눈치보고 탈 버스 앞에 가면 아조씨가 어디도착이에용 이렇게 물어봐주면

저 도쿄역이요 ^.^ 라고 하면 알아서 짐넣어주심 완전 친절친절

아마 경유정류장이 많으니까 맞춰서 짐꺼내줄려고 맞춰 넣어주시는 것 같아씀

그리고 다른 아조씨한테 예약자 이름 말하면 어디 앉으세용^^ 하고 알려주심

그럼 그자리가서 앉으면 댐미다

전 2 2 버스였고 매우 좁았듭니다

근데 진짜 그 버스에 에이터분들 많이 타셨어가지고 완전 놀랐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바로 일본 원정대구나(? 싶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겡끼콘 티셔츠 입으신 분도 계시고 나랑 똑같이 그레이티스트 가방 매신분도 계시고

 

한줄 야간버스 요약

장점 : 싼 가격, 다른 에이터분들 구경 가능, 장시간 버스 체험 가능^^, 일본 휴게소 체험 가능

단점 : 온 몸이 쑤시는 경험 느낄 수 있음, 잠 못 이루는 밤

 

암튼 10시 50분에 출발해서 한 7시 30분쯤인가에 도쿄역 부근에서 내렷고 도쿄돔 까지 걸어갔나

아 걸어갔닼ㅋㅋㅋㅋ 기억났다 혼자서 구글지도 보고 걸어갔다

저는 다리가 튼튼합니다 ( 쿄세라돔에서 난바까지 걸어간사람 )

 

안녕 도쿄돔!!!!!

 

아무튼 가서 굿즈살려고 줄섰슴 캐리어들구

그리고 뭐샀었더라 아마 한정 컵이랑 아마 이때 마루우치와를 샀었나 그랬던 것 같다

요코랑 료만 샀었는데 보면볼수록 마루우치와 넘 예뻐 헉헉 해서 샀던것 같다 ㅋㅋㅋㅋㅋ

그리고 도쿄에선 무조건 오브젯을 무조건 봐야한다

 

항 카와이이

 

비온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우비쓴거 ㅋㅋㅋㅋㅋ 너무 귀엽지 않냐구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러블리 기여워 사랑해 ㅠ ㅠ ㅠㅠㅠㅠㅠ 왕베비 사랑해 ㅠㅠㅠ

이번 오브젯은 멀까 저는 못보니까 저대신 많이 봐주세용

근데 그레이티스트 왕베비가 젤 쩔었다

여러분 그 쟈니스 파미샵인가 시부야에있는거 거기가면 보실 수있는데 거기서도 귀여워용

 

이거보고 같이 동행하는 친구님과 친구님의 친구님 만나고 같이 밥먹으러 갔당

근데 진짜 줄 왠만한데 다길어 ㅋㅋㅋㅋㅋ큐ㅠㅠㅠ

그리고 먹은 것

 

하! 존맛!

 

이거 머라고하지 이름을 모르겠네

아무튼 되게 맛있었습니다 도쿄돔 가신 여러분들 추천입니당

가게 이름도 기억 못하고 그렇지만 가주세요 ㅠ.ㅠ..

 

밥먹구 나서 서로 숙소 체크인좀 하기로 해서 체크인 하구 다시 만나기루해서

다시 진보초까지 걸어갔었나 지하철을 타고 갔었나 했는데 

이 때 이후로 돈아깝다 걸어다니자 라고 생각했던 거 같다 ㅋㅋㅋㅋㅋㅋ

숙소가서 체크인하고 다시 콘서트 갈 짐만 딱 챙겨서

우치와 라던가 펜라이트 라던가 등등

다시 도쿄돔으로 갔다

동행님이랑 합세하기전에 트친님이라던가 아는 분들을 만나기루 했땅

 

마루담 트친님 만나서 꼭 마루에게 팬섭 받으세용 ㅠ ㅠ 이런 얘기하구

오사카였나 컵 대행했던거 드릴려구 쿠라담 트친님 만나서 우와 완전 쿠라담같다 라는 생각두하구

인사도 드리고 지인님들 만나서 선물도 받고(?)

옛날에 영상회 때 못받았떤거 주신다 하셔가지고 ㅠㅠㅠㅠㅠ 왕 친절 ㅠㅠㅠ

그래서 대왕 요코 포스터 받고 엉엉

 

넘 예쁘쥬

 

이것도 받았구 너무 너무 예쁘다 엉엉엉

9월 7일날 하늘과 사진 찰칵

그리구 옆에 앉아서 부채 받으러 오시는분들한테도 같이 나눠드리구

 

다시 동행친구님 만나서 입장하는데 2층 1열 땃

 

위험하므로 서서 관람은 하지 말아주세용

 

근데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기서 보니까 ㅋㅋㅋㅋㅋㅋ

서서보면 위험하겠더라 싶고.. 진짜 아래쳐다보면 완전 무서움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

그래서 의자에 거의 걸쳐앉아서 봤음ㅋㅋㅋㅋㅋㅋㅋㅋ

조금이라도 더 오빠와 가까워지고 싶어..ㅠ0ㅠ

 

이때 특징 : 주변에 요코담 없음 주변분들이 조용하셨음

 

이 특징은 후에 효과를 보게 되는데..

2층이라 슬펐는데 2층 1열은 최고라는 것을 깨달았다

진짜 완전 잘보임ㅋㅋㅋㅋㅋㅋ 그냥 다 잘보여... 가리는 것 하나 없이

무대, 동선 그런거 싹다 잘보이고.. 어디에 누구있는지도 파악가능한 ㅠㅠㅠ

 

밴드 하다가 갑자기 스페셜게스트입니다 이럼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 네??? 예 ??????????/

했는데 도쿄 스카파라 분들 나오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월 6 7 8 9 이렇게 잇는데 굳이 7일??

7일밖에 안가는데 7일날 스페셜게스트?????????????????

하면서 동행분이랑 오열함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실화인가

진짜 역대급 무책임 히어로였습니다 완전 존잼이었어요 ㅠㅠㅠ

도쿄스카파라 짱짱 ㅠㅠㅠㅠㅠㅠ

 

럽앤킹 하는데 진짜 너무 흥나가지고 우리 자리 구역 흥 우리가 다 돋군기분이었다

아니근데 진짜 9월 7일이 젤 잘 즐겼던 것 같다 너무 재밌었다 ㅠ ㅠ

 

요코는 가끔씩 시선을 멀리 둘 때가 있다 (라고 나는 주장한다 (개인의주장입니다무시해주세요)

큰 토롯코를 딱 타고 지나가는데 앞쪽 지나가길래

요코 우치와랑 펜라이트를 엄청 흔들었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갑자기 요코가 1층만 보다가 고개를 딱 들어주는거임 내 바로 앞치에서 ㅋㅋㅋㅋㅋ

와 대박 이게 무슨 웃으면서 손흔들어줌

오빠

ㅇ<-<

 

리얼 동반님이랑 둘이서 놀라가지고 완전 손흔들어버렸다

좌석 특징의 버프 제대로 받아버렸고 얏호

 

콘서트 끝나고 나가는데 아직도 코코니의 영향이 커가지고 동반님이랑 둘이서

코코니 부르면서 완전 둠칫두둠칫 거리고 있으니까 어떤 주변분이 보고 웃어주셨음 하하

웃음드려서 너무 기뻤습니다 렬루 웃어주셔서 행복했어용

 

밤과 도쿄돔 그리고 요코야마

 

콘서트 끝나고 친구님의 친구님 만나고 토리키 가서 새벽 3시까지 마셨다

그러고 친구님들은 2명이라면서 데려다주셨다 ㅋㅋㅋㅋ큐ㅠㅠㅠ

데려다주시면서 하는말씀 : 여길 걸어왔다구요? 아니 먼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 자고 그다음 날 한 일은 사진으로 대체 하겠습니다

 

영화관 옆 도토루에서 혼밥맨
대망의 카사네 우고~!~!~!~!

 

전 이 후로 카사네를 보지 못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면서 숨 10번은 참았음 (어째서인지

 

아직 다른 후기들 많이 남았지만 열심히 써보겠습니당..^.^..

아 그 짤도 열심히 찔게요 남는건 시간뿐